새해의 첫 공기를 마시며 떠난 두물머리와 엘리시안 스키장은 그야말로 영화 같은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두물머리에서 마주한 새해 아침은 묵직한 물안개와 함께 고요한 영감을 안겨주었고, 그곳의 명물인 연핫도그는 추위를 녹여주는 도파민 같은 별미였네요.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변신하는 엘리시안 스키장은 주말의 여유를 머금은 채 능청스러운 야경을 뽐냅니다. 차가운 눈 위에서 반짝이는 불빛들을 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마음도 웰메이드 드라마처럼 정갈하게 정리되는 기분입니다. 평온한 아침과 열정적인 밤이 균형 있게 엮인 이 코스, 여러분의 새해 첫 페이지로 정주행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엘리시안 스키장 야경

두물머리 연핫도그

두물머리 아침 햇살

파리바게뜨: 케익
